
중국의 작은 자산운용사의 자회사가 만든 생성형 인공지능(카지노게임) 딥시크가 세상을 뒤흔들어 놓았다. 세계 최강 미국의 오픈카지노게임와 비슷한 성능을 내는 카지노게임모델을 10분의 1도 안 되는 코스트로 내놓은 때문이다.
이름만 오픈(Open)이지 폐쇄형인 오픈카지노게임와 달리 1월 20일 이후 오픈소스인 딥시크의 소스를 퍼와서 만든 파생모델이 수천개에 달한다. '돈 먹는 하마'인 생성형 카지노게임산업에서 딥시크의 소스를 퍼와 개인비서부터 수천가지의 수익모델을 만들어 '돈 버는 하마'를 만드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미국이 중국의 카지노게임산업에 대해 첨단 반도체, 카지노게임기술 통제에 범같이 나섰는데도 중국의 딥시크가 탄생한 것은 "필요는 발명을 낳는다"는 말이 카지노게임산업에도 통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역사를 보면 노동·토지·자본의 3대 생산요소에 변화가 있을 때 큰 부(富)가 발생한다.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카지노게임의 등장이 바로 새로운 큰 부가 일어나는 신호다. 특히 정보가 생명인 4차혁명의 카지노게임시대에는 부의 이동도 순식간에 일어난다. 제조시대에는 '금은동의 법칙'이 있어 3등 해도 먹을 게 있었지만 카지노게임시대는 '승자독식의 법칙'으로 1등이 다 먹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중국 딥시크의 시가총액을 최대 오픈카지노게임의 절반 수준인 1500억달러로 추산한다는 보도를 했다. 84% 지분을 보유한 40세의 최고경영자(CEO) 량원펑의 재산은 엔비디아 젠슨 황의 재산 1140억달러를 바로 넘어선다.
결국 시력(視力)이 실력이다. 변화를 먼저 읽고 빨리 올라타는 것이 실력이다. 카지노게임는 미국에서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믿음을 딥시크가 깼다. 딥시크 개발자들은 CEO부터 모두 중국에서 공부한 토종이다.
과학기술은 달을 기준으로 분류하면 3부류로 나눌 수 있다. 달 보고 기도하는 나라, 달에 올라가는 나라, 달 뒷면에 올라가 흙을 퍼오는 나라다. 한국은 달 보고 기도하는 나라고, 미국은 달에 올라가는 나라고, 중국은 달 뒷면에서 퍼온 흙을 가지고 '판다 곰' 대신 '달 토양 샘플'을 외교 선물로 쓰는 나라다.
기술로 미국 뒤통수를 치는 이런 중국을 한국은 여전히 한국 기술이나 베끼는 짝퉁의 나라, 한국 OEM 공장의 가난한 노동자의 나라로 본다. 중국을 피크 친 위기의 나라, 망한 나라로만 보는 한국의 대중국 시선과 판단을 빨리 수정하지 않으면 실수한다.
이미 4차 산업혁명과 카지노게임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그러나 모든 산업은 호·불황을 반복하고, 세상은 변하고 가치는 머물러 있지 않는다. 이미 40년 글로벌화의 과정에서 나타난 제조업의 국제적 이전 과정에서 경험했듯이 어떤 산업이든 14억 중국이 손대면 10년 안에 다 성숙산업이 된다.
생성형 카지노게임는 맛보기이고, 결국 산업에 활용하는 피지컬(Physical)카지노게임와 범용인공지능(AGI)이 종점이다. 미국이 시작했고 중국이 손댄 카지노게임산업, 10년 내 대변혁이 온다. 그러나 카지노게임가 완성되려면 미국의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한국의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없이는 안 된다.
한국은 첨단 엔비디아 칩 2000개를 가진 곳도 드물다고 한다. 카지노게임는 GPU칩 없이는 안 된다. 카지노게임는 이제 기업 기술이 아닌 국가기술이자 국력이다. 한국은 HBM 팔아 돈 버는 것도 해야 하지만, 국가 차원에서 엔비디아에 HBM 공급을 레버리지 걸어 첨단 GPU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미중의 카지노게임전쟁은 결국 첨단 반도체 국가대항전이다. 지금 반도체는 카지노게임 전쟁시대 전략물자이고, 반도체 보조금은 국방비다.한국 정치권도 반도체 보조금 지급에 정쟁으로 시간 낭비해 굴러들어온 호박을 스스로 깨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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