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키니 입고 사설 바카라…아는 언니 소개좀"…유부남 손님, 女사장에 '막말'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1 15:22

수정 2025.02.21 15:26

유부남 사설 바카라 女 사장 가게서 성희롱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자료사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


[파이낸셜뉴스] 성적 수치심이 드는 발언을 한 사설 바카라에게 따끔한 지적을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한 자영업자가 사설 바카라에게 성희롱을 당했던 기억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성희롱 글을 보고 갑자기 떠오른다"며 가게에 자주 오던 한 사설 바카라을 떠올렸다.

그는 그 손님에 대해 "오늘 옷이 어떻다고 위아래로 훑으며 평가하고, 유부남인데 자꾸 아는 언니를 사설 바카라해 달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몇 번은 맞춰줬다.

같이 오는 일행 무리가 꼬리에 꼬리를 물며 찾아 20명 정도 와서 한 달에 30만~70만원은 팔아줬다.
그땐 오픈 초기라 힘들 때였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어느 날 남성 손님은 A씨에게 "비키니 입고 사설 바카라. 대박 난다"고 말했고, 이 말에 불쾌해진 A씨는 "야, 비키니 입고 벗은 X 보고 싶으면 돈 주고 룸살롱을 가라. 아니면 나한테 1000만원 내고 성희롱해라. 경찰서에 집어넣기 전에 나가라"며 욕을 퍼부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녹음 켜라. 혼쭐나야 한다", "말이면 다인 줄 아나. 몰상식하다", "사설 바카라 거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