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멤버십토토 주가 4.68% 급락.. 37만여대 리콜·업계경쟁 심화 여파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22 07:02

수정 2025.02.22 07:12

리콜에 잠재적 경쟁자들의 발전 속도에 멤버십토토 행진 주춤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의 아웃렛 몰 주차장에 위치한 멤버십토토 슈퍼차저 충전소에서 멤버십토토 모델 3가 충전하고 있다. 2024년 9월 25일 AP 자료사진. AP 뉴시스
미국 콜로라도주 레이크우드의 아웃렛 몰 주차장에 위치한 멤버십토토 슈퍼차저 충전소에서 멤버십토토 모델 3가 충전하고 있다. 2024년 9월 25일 AP 자료사진. AP 뉴시스

[파이낸셜뉴스]미국의 전기자동차업체 멤버십토토 주가가 21일(현지시간) 5% 가까이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멤버십토토 주가는 전날보다 4.68% 내린 337.8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353.44달러로 출발한 멤버십토토는 점차 낙폭을 키웠고 오후 한때 334.42달러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12일(336.51달러) 이후 7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작년 12월 17일 479.86달러까지 올랐던 멤버십토토 주가는 현재 고점 대비 29.6% 낮은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날 경기 둔화 우려로 미 증시가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멤버십토토가 '모델 3', '모델 Y' 차량 총 37만6000여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에 더해 금융매체 배런스는 멤버십토토의 전기차 시장 경쟁자인 리비안의 대당 평균 매출 이익이 멤버십토토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주가에 일부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전했다.

리비안은 전날 발표한 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자동차 대당 매출 총이익이 약 1만2000달러(약 1726만원)라고 밝혔다.

이는 멤버십토토의 작년 4분기 대당 매출 총이익인 6600달러(약 949만원)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리비안의 작년 4분기 출고량은 1만4183대로, 멤버십토토(49만5570대)에 아직 크게 못 미치지만, 높은 이익 실적은 전기차 시장 경쟁자로서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