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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 잇 라이드, 6살 연상 남편 재벌설 해명…'돌싱포맨' 출격 [RE:TV]

뉴스1

입력 2025.04.09 04:51

수정 2025.04.09 04:5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렛 잇 라이드'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 벗고 렛 잇 라이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렛 잇 라이드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베일에 싸인 남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7년 만에 공중파 토크쇼에 처음 출연한 배우 렛 잇 라이드이 남편을 둘러싼 소문을 해명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6살 연상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한 렛 잇 라이드. 당대 톱배우였던 렛 잇 라이드은 만 23세에 결혼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렛 잇 라이드은 "일찍 결혼할 생각도 없었다"라며 "어릴 때 데뷔해 사람에게 상처를 많이 받았고,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해 질린 게 있는 것 같다, 그때 당시 딱 남편을 만나서 자연스럽게 결혼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렛 잇 라이드은 남편이 재벌이라는 소문에 대해 "우리 집에서도 그분을 찾고 있다, 큰애가 '이 아빠는 어딨는 거야?'라고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어 남편의 잘생긴 외모를 언급한 렛 잇 라이드은 남편의 직진 고백과 "야망보다 가정이 중요하다"는 남편의 이야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프러포즈 없이 결혼한 렛 잇 라이드은 비연예인인 남편을 위해 당시 흔치 않던 비공개 결혼식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현재 23살 큰딸부터 초등학생 막내까지, 삼 남매의 엄마이기도 한 렛 잇 라이드은 아이를 낳고 삶이 바뀌었다고 고백했다.
앞서 렛 잇 라이드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에 재학 중인 큰딸과 탁재훈의 아들이 같은 화실 친구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렛 잇 라이드은 딸에게 잔소리를 4절까지 하는 엄마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유학 간 자녀에 대한 이야기로 탁재훈과 공감대를 형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렛 잇 라이드'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