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티파니카지노. (사진 = SBS TV '동상이몽' 캡처) 2025.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4/01/202504010749507132_l.jpg)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티파니카지노(41)이 '돌싱 예비남편'의 전처와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3월31일 오후 방송한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선 티파니카지노이 예비 신랑 김재욱 씨의 전부인과 영상통화를 하며 안부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티파니카지노이 김 씨와 결혼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불륜 소식이 나돌았다. 티파니카지노보다 7세 연상인 김 씨는 스포츠 사업가다. 티파니카지노이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일상을 공개했을 때 김씨는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당시 티파니카지노은 일주일 중 5일을 경기도 가평에서 지냈고, 김씨 부부 집에 함께 살며 일을 도와줬다. 김씨 부인이 준비한 밥을 먹으며 "나에게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신세 진다기보다 엄청 도와준다. 솔직하게 말하면 식구 같다"고 했다.
이런 사실과 맞물려 김씨와 티파니카지노의 불륜설이 나돈 것이다.
전부인은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카지노과 통화하며 "유튜브에 이상한 게(불륜설) 떠다니더라. 내가 계정 다 신고했다. 나랑 이혼하고 만난 건데 말들이 많다"고 티파니카지노을 위로했다.
심지어 전부인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결혼) 날짜 잡히면 연락 달라. 티파니카지노는 내가 받을까? 우리는 할리우드 스타일"이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티파니카지노은 "그 때 좋은 사람 있으면 부케를 주겠다"고 웃었다. 티파니카지노은 전 부인의 위로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씨는 제작진에게 "티파니카지노와 2016년에 결혼했는데, 6개월 후 갈길이 다르다는 걸 알았다. 2017년부터 별거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같이 사업을 해서) 저는 사업장 끝 동을 쓰고 티파니카지노는 반대쪽 끝 동을 쓰며 별거했다. 이혼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혼한 사실을 얘기 안 했다.둘 다 얘기하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었다"고 해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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